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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 매거진 | 닫힌 지갑 열림! 지갑을 여는 굿즈의 포인트!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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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게이트 2022. 12. 30. 10:14



이제 잘 만든 굿즈 하나, 열 마케팅 전략이 부럽지 않은 시대가 왔습니다. 

단순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판촉물에서, 로고 없이도 자연스레 브랜딩이 되는 굿즈까지. 

 

오늘은 뾰족한 컨셉과 디테일로 닫힌 지갑을 열게 만드는 굿즈를 알아볼까요?


2.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빈미술사박물관 대표 소장품전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입니다.

실제로 가보니 회화부터 공예까지 15~20세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시기와 테마별로 섬세하게 구성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전시였는데요. 사실 작품의 양이 워낙에 방대해 자칫 지루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일반적인 전시처럼 도슨트의 설명이 아닌, 작품을 그래픽 영상으로 재구성해 관람객 모두가 듣고 보며 전시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신경을 많이 쓴 전시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고) ‘합스부르크 보물’ 이례적 인기 비결은?  

 

역시나 굿즈도 마찬가지! 보통 회화 전시라고 하면 보통 도록이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굿즈 정도인데요.

합스부르크전은 다릅니다. 실제로 전시 후기를 찾아보면 아트샵 굿즈를 칭찬하는 글이 nn개!👏

 

먼저 회화 굿즈 단골 냉장고 마그넷과 함께 테이블 매트 등은 기본. 여기에 전시 컨셉에 충실한 굿즈들도 많았는데요. 

핀어웨이큰 X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출처: 핀어웨이큰 공식 홈페이지)


합스부르크 가문의 문양이 그려진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을 담은 우아한 무드의 스크런치와 머리핀!

스크런치는 요즘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서도 앞다투어 출시할 정도로 핫한 패션 아이템인데요. 전시 컨셉과 찰떡 굿즈인만큼 실제로 아트존에서는 거울과 함께 진열되어 있어 직접 리본을 고르고 있는 여성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끝이 아니죠!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 굿즈도 눈길을 끕니다. 

박은아 작가 X 합스부르크 전시 (출처: 학산문화사 파티 네이버 블로그)


첫번째, 순정만화하면 떠오르는 박은아 작가님과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이 전시의 얼굴인 테레사 공주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가 박은아 작가의 일러스트로 재탄생했는데요. 요즘 핫한 렌티큘러 카드 굿즈로도 제작되어 실제 작품과 일러스트를 함께 소장할 수 있습니다. 👍

 

갸우뚱 곰돌이 X 합스부르크 전시 (출처: 갸우뚱 곰돌이 공식 인스타그램 @jjin_illust_goods)


두번째, 보는 것만으로 소장 욕구 폭발! ‘갸우뚱 곰돌이’와의 일러스트 콜라보레이션입니다. 🐻

갸우뚱 곰돌이 버전의 합스부르크 회화 스티커, 키링, 블루투스 이어폰케이스, 마스킹 테이프도 만나볼 수 있구요. (지금은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나왔다고 하네요.) 심지어 전시와는 무관하게 오스트리아산 원두커피☕도 굿즈 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

 

전체적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전시임에도 young타깃들의 굿즈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가져가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죠?